꽃차

꽃차

윤디바 0 236

사진제공 박명조 


​꽃차 


                     무심 강옥선


봄이 오는 길목에서 고운님

이 정성껏 다려주신 꽃차

향기로움 이 온몸에 감싸 돌아


내몸에 꽃의 향기가 스며듭니다

고운님 꽃의 향기에 이슬이 맺힙니다


봄향기가 밤 이슬처럼 내마음에

포근히 감싸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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