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
윤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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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04:15
사진제공 박명조
꽃차
무심 강옥선
봄이 오는 길목에서 고운님
이 정성껏 다려주신 꽃차
향기로움 이 온몸에 감싸 돌아
내몸에 꽃의 향기가 스며듭니다
고운님 꽃의 향기에 이슬이 맺힙니다
봄향기가 밤 이슬처럼 내마음에
포근히 감싸 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