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길

동백꽃 길

윤디바 0 54
시인 박명조

동백꽃 길

                수연 박명조

동백섬 둘레길에는
역사의 숨결이 흐르고
 
한줄기 희망으로
동백꽃을 심었던
고운 맘이 동백섬을
절구었다

휘모는 바다광풍
한떨기 고운 맘이
미소로 화답하고

붉은 기상
해풍맞은 동백이
여여하기만 하네

동백 거목에는
새들이 살고
걷는이 가슴 마다
동백꽃은 피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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