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윤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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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16:26
윤정화 시인
눈물
海珍 윤정화
마음을 차분하게 식혀주는
눈물은 알갱이
맨 정신으로 살기 힘든 시간
예술로 승화 시킨 작품하나
차츰 잃어버린 모습 되찾듯
밤은 길지 않다
누구나 재주 한가지씩은
타고 나는 법
남이 만들어 놓은 곳에서
조연으로 살아갈지
스스로 창조한 곳에서 꿈을 실어 나눌 것인지
움직이는 그날까지 주연
남겨지고 흐르고 목마른 가운데
붉은꽃이 되어 향기를 떨군다
눈물
海珍 윤정화
마음을 차분하게 식혀주는
눈물은 알갱이
맨 정신으로 살기 힘든 시간
예술로 승화 시킨 작품하나
차츰 잃어버린 모습 되찾듯
밤은 길지 않다
누구나 재주 한가지씩은
타고 나는 법
남이 만들어 놓은 곳에서
조연으로 살아갈지
스스로 창조한 곳에서 꿈을 실어 나눌 것인지
움직이는 그날까지 주연
남겨지고 흐르고 목마른 가운데
붉은꽃이 되어 향기를 떨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