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시간

윤디바 0 159
윤정화 시인

시간

            海珍 윤정화


시간을 오롯이 느끼라
잠이 떠나간다

정말 간절하면 소원 성취 하듯
눈에 연고 바른 것처럼

오늘만 날인가!
하루가 같아 보여도 다름을
발견하듯

인생의 황금기는 과거도 미래도
아닌 바로 눈뜬자

시도 간격이 있듯이
한정된 시간 쪼개어 감동을
떠 먹인다

남들보다 더 많이 보고 느낀자
깨어 있는 자

꿈속에서도 눈감지 않고
유랑하듯 돌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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