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는 길

내 가는 길

윤디바 0 56
오순홍 시인


내 가는 길

                        예인 오순홍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아니라
예쁜 사람
좋은 사람은
언제나 당신입니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 아니라
예쁜 생각
고운 생각을 주시는
분은 당신입니다

무엇인가를
싫어하면 할수록
힘든 것이라고 합니다

무엇인가를
미워할수록 괴로운 것이라고 합니다

앞에서 웃으면
뒤에서도 웃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인생 정말
멋들어가는 게
숙제가 아닐까요

그 잘난 사람
그 잘난 인생
한 번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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