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도
윤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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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2023.01.18 20:03
청소도
海珍 윤정화
안보이면 다른 일로
움직이는 중
밀린 청소하다 보니
뼈 마디 쑤셔 온다
하나 끝나면 또 하나가
맞물리는
봉지마다 먹은 패트병
재활용
먹는 즐거움 잘 못느낀 가운데
설겆이 ㆍ대걸레질ㆍ빨래
돌릴 때 마다 한숨 넘어가고
두숨 넘어가고 세숨 넘어간다
깨끗하게 소탕 시킨 모습에
안도 하게 된다
海珍 윤정화
안보이면 다른 일로
움직이는 중
밀린 청소하다 보니
뼈 마디 쑤셔 온다
하나 끝나면 또 하나가
맞물리는
봉지마다 먹은 패트병
재활용
먹는 즐거움 잘 못느낀 가운데
설겆이 ㆍ대걸레질ㆍ빨래
돌릴 때 마다 한숨 넘어가고
두숨 넘어가고 세숨 넘어간다
깨끗하게 소탕 시킨 모습에
안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