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대원사

방장산대원사

윤디바 0 48
방장산대원사 - 혁진  김선일

구름 솟은 방장산 봉우리
하늘 닿아 기상 펼치고

열린 선녀길따라 
영기 서린 봉오리

가랑비 젖은 겨울 푸르른 산야
따스한 가슴

슬며시 맴돌다 다가와
감싸 안은 솜털

물아일체 아름드리
구름되어

이 산하를 품에 안고
하얀 가슴 풍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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