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금

심금

윤디바 0 156
심금

                海珍 윤정화


순정만화 감성을 키우 듯
아늑한 연주로  모닥불 피운다

청아한 소리는 달빛을 타고
오작교를 건너

푸른빛 사랑의 오랜 친구
분홍빛 추억을 잊게 한다

뜨거운 열화를 식혀주는 맑은 공기
맡으러 가는 걸음걸이여!!!

끝내 발길 닿는 이곳은 악기나라
심금을 울리기에 적합

삶의 휴식을 주는 공간이
영묘한 내일을 꿈꾸게 하듯

희망찬 기대속에서
웃음 짓게 만든 네는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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