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규 시인의 가을 낭만시詩 3
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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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20:42
신연규 시인
천 사 (天死)
신연규
콜라가 마시고 싶소
푸르른 하늘에 익사하고 싶소
익사하여서
푸른 하늘 한 조각이 되고 싶소
하늘 마음이 되고 싶소
하늘의 혼이 되고 싶소
天死하여서
天使가 되고만 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