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현 시인의 가을날에 쓰는 시詩 8
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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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20:18
조용현 사진 作
나를 아시나요
아름다운 시절 -조용현
길가에 핀 코스모스가
예쁘게 웃고 있어요
바람이 조금만 살랑거려도
아이들처럼
생글생글 미소를 짓거든요
나는 꽃이 좋아
그 길을
몇 번이고 왔다 갔다
했지요
어제도 오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