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도생

각자 도생

윤디바 0 52

각자도생


                               예리 윤정화


각별한 사이를 느끼게 할 만큼

폭넓은 시야로 마음을 읽는다


자주 보면 좋고 못보면 의미를 되새겨

할 수 있는 것부터 마무리


도무지 납득이 서지 않는 일

손털고 일어나야 길이 열림에


생각의 탄생처럼 항시 빛을 품고

세상을 향해 발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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