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동행 * 포랜컬쳐 문학상 * 거울 * 김정권 작가 포랜컬쳐 0 126 01.22 07:04 #최고상#제2회 - 1월#부문 시거 울 김정권찰싹 거리는 삼차강 갈숲에는 아동들의 콧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돗대산 밤 길에 반딧불 따라이름 모르는 별 하나 찾아 갑니다아름다운 이야기속의 한 사내의 모습이 거울에서 화를 내고 있습니다때로는 화를 참아서는 안될 무례한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화를 노련하게 낼 줄 아는것이 어른의 힘 이고 내공 임을 청년은 몰랐습니다500년 도읍지 발품을 팔며 민초에게 배움을 청한 늙은 청년은 거울을 다시봅니다화난 모습이 인자한 웃음으로 변한 사내는 오늘도 동네방네 초인을 만납니다 링크주소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