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ulture.co.kr
독자讀者로서 김두기 시인의 시 감상 15
임명실 시인골뱅이 국수말이 여명 임명실어디서 온 바다향인지후각을 그리움으로빚어낸다먼 옛날모터를 단 자전거를 타고아버지께서 새벽에 담아오신초당 두부만큼 귀한 내음이바다가 고향인 나를울먹이게 하네국수를 좋아하시던아버지가 보고파 소면 한양재기 삶으네요흐른 세월이 귀하지는 않으나아버지의 옛날로돌아가게 돼요사람들은 맛있다고미각으로만 말 하지 나의 추억은 아랑곳 없어…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