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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讀者로서 김두기 시인의 시 감상평 11
만다라 꽃 소하 빈가슴 밀어내며 손 끝을 망라하고수련한 무념 정진 순환기 융화롭다만다라 수겁의 포말 그 끝없는 오메가아련한 빛꽃 피울 내 안에 달의 문양한 생애 향기롭게 후손에 자비 만리인연이 움츠려 있는 조각들을 맞는다.만다라 화는 인드라의 천계에 있는 네 가지 꽃 가운데 하나이다.시인은 지금 그 꽃의 의미 속으로 들어가 자신을 씻어내면서 자신의 모든 것…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