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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讀者조용현 시인의 단 수필, 아름다운 시절 1
조용현 시인사는 게 다 그런 거지-조용현 매일 같이 운무가 끼어있는 저기 저, 깊은 산 속엔 누가 살고 있을까?검은 돌. 흰 돌을 손에 쥔, 하얀 수염을 늘어뜨린 신선이 살고 있을까?아니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나무꾼을기다리고 있을까언젠가 산에 올라가는 길에 싸목 싸목 걷다 보니, 안개가 끼어있는 깊은 산속까지 들어갔습니다그곳엔 어느 나무에선가 놀고 있는…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