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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현 시인의 창공으로 부르는 기러기 사랑
문태현 시인 기찻길 문태현 세월은 흘러 흘러서무수한시간이 지나고어릴적 저멀리 철길에서 들려오는 기적소리 매일매일 기차 시간이 되면 멀리서 가까이조용히 칙칙 푹푹 기차 화통에선 검은 연기 품어며 지나갈 때마다 나의 작은 손을 흔들면기차 객석에서 나를 반기며손짓을 하며봄에는 삐삐 풀 꽃순을 뽑아서 꼭꼭 십어 먹어면 달콤한 맛이,진달래 빨간 꽃잎 따다 입에 넣고…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