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ulture.co.kr
조기조 시민詩民의 심상心想, 초록 호흡으로 쓰는 33시詩
김해일보사에서 다정한多叮瀚 하루잠자리 조기조잠자리 한마리더운지풀잎에서 쉬고 있다.풀잎에 앉았다는 건몸이 가볍다는 것이다.몸통에도 날개쭉지에도뼈는 없다.그러나뼈가 없다고 뼈대없는 집안은 아니다.저 가벼운 날개로 하늘 높이 비행하는 것은 꿈이 크기 때문이리라.욕심을 버렸기 때문이리라.크고 반짝이는 눈가볍고 너른 날개작은 손발과 입아름답고 투명하고 영롱하다.무골…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