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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문학(믿음소망집) 제3회 신인문학상 동시부문 김하린
엄마의 겨울 정원 김하린전깃줄 위로 날아다니던 세 마리의 새가엄마의 정원에 있는가는 나뭇가지에 날아와 사이좋게 앉는다갑자기 바람이 와서앉은 새와 새를 보고 생각하고 있는내 속마음까지 몽땅 훔쳐 달아간다내 마음은 새가 날아가고 남은 빈 가지처럼 오래 흔들린다♨하린이가 쓴 시에 엄마의 시작 노트♨부엌 식탁에 앉아 창문 밖으로 그림같이 쪼로롱 한 마리씩 날아든 …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