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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랜컬쳐 포토시詩, 김혁곤 사진가
김혁곤 사진 작가휴일날의 여유로을숙도 핑크 뮬리를보러갔다 여름 내내 뜨거운 태양아래달구어진 솜사탕 같은 불은색 줄기가이제야 가을색 으로변신하였다힘들고 지처도때로는 삶의 의욕마저잊어 버릴때대자연이 주신 선물같은 아름다움에취하여 또다른기운과 힘을 얻는다힘든일도 계절이 바뀌듯언젠가는 바뀔 것임을자연에게 배운다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