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ulture.co.kr
김이진 시인의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1
김이진 시인아프지 마라 김이진내 가슴 속에 채색된추억을 먹고사는 그리움들밤거리로 나와 가을비에 흠뻑 젖는다어디론가무작정 떠나고 싶은 밤밤이 지새도록 빗속을 달린다아프다고열이다몸살이다가슴이 불덩이다밝음이여빨리 깨어나라뜨거운 가을 햇살을 만나러 가야 한다밤새 젖었던 친구들아 아프지 마라뜨거운 가을 햇살에 태양초 말리듯이말리고 나면 그 아픔 싹 사라질 것이다.공…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