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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든 몽돌 바닷가, 박선해
밤이 든 몽돌바닷가 박선해 바다를 좋아해 바다여인처럼 살고 싶은 꿈과 낭만을 품기도 했었다. 지나간 일들은 모두 출렁이는 파도처럼 각양이었고 각색으로 빛나는 윤슬이기도 했다. 그렇게 하세월이 흐르고문득 그리운 한소절의 나날이 이 겨울을 애수로 부른다. '또 혼자 집에서 고독과 친구하고 있제' '바다 가자. 태우러 갈테니 나와 있어라'는 십년지기 언니 전화에…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