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ulture.co.kr
달자의 봄 詩, 오달자 시인편
3월아 어서오렴 오달자꽃피고 새가 울던과림 저수지 뚝방길옅은 쑥이랑 냉이가보도시 고개 내밀때가가장 신비스럽지뚝방길 따라서 걷다보면 먼산 진달래도따라 웃는다과림 저수지의 은은한젓소 똥내금 요즘은아득히 사라지고 없네유명 밥집 으로 호화로운백열등불만 깜빡이고물가에 노닐던 떡붕어아가들은 당체 보이질않네세월만 낚다가 빈가방둘러메고 뉘엿뉘엿 넘어가는노을과 안녕 하고 …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