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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근의 걷다가 쓰느 사진
유중근 시인나의 봄 유중근꽃천지 봄이 되면어김없이 도지는 역마살몸살같이 찾아오는 봄 앓이설상가상 나를 삼켜버린 코로나이까짓 것 다 견딜 수 있었는데모든 걸 다 이겨낼 수 있었는데팽목항에서 만난별이 된 아이들의 운동화 앞에서 울컥하고'아들~ 190cm 찍었지? 그 곳에서도 잘 살지? 많이 보고싶다. 울 아들., '기억의 벽 타일에 새겨진 엄마의 편지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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