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ulture.co.kr
박금선 시인의 말하는 수필
산해정 박금선아이상하다방문을원하시는 분은 여기 이 번호로연락해 주세요안내문에 적혀있다그런데 대문이 활짝 열려 있다하얀두루마기를 입은 할아버지 한 분이 마당을 쓸고 계셨다.남명선생이다'어험, 어서 오시오.''네, 안녕하세요?'눈을비비고한 번 더 닦고 보니두루마기는 순식간에 사라지고작업복을 입은 관리자였다환성재마루에는 어르신 네 분이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하고 …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