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ulture.co.kr
임명실 시인의 일상생활로 쓰는 시
바다의 여인 여명/임명실여인의 바다에는아팠던 세월이 파도에뒹굴고 있다혼자울고 혼자 세상을 당기는판토마임같은 몸동작이여인의 손끝을 시리게 한다단 한번의 간절한 소원이이루어지길 바라며던지고 감기를 얼마나 많이 했나왔다 왔어그 한번의 짜릿함이 묵직하게전율을 일으킨다기다림은 환희를 탄생시키고오래된 상처를 어루만져주고손맛의 기쁨을 느끼게 한다이 맛에 세상이 있는거야…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