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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詩한 그림판-100일
뜨겁다고 땀을 흘려대는 통에그 흘린 땀이 시간이었다는 사실을 몰랐어그저 내 안에 있던 불(火)이 녹아 내려 쏟아지는줄 알았지.그냥 땀이 흘러거죽에 흔적을 남기고그 흔적이 말라서 소금기로 변했는데이제 서늘함이 쏜살같이 파고들더니크리스마스까지 채100일도 안 남았는데이를 어쩔?
GO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