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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詩한 그림판-삼한사미(三寒四微)
휘몰아치는 차가움이 나흘째 접어들자 미세먼지에 눌렸다 기세등등했던 동장군의 위엄조차 미처 마스크를 못 챙긴 죄로 콜록콜록 저 만치로 밀려나 있다 뿌연 미지의 세력이 냄새처럼 스며들고 있는 나흘만의 쾌쾌한 아침이다.
GO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