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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선의 말하는 수필 16
박금선 사진 作산채비빔밥박금선 오후 2시다.점심때가 늦었다.조카가 빵집을 개업해동생이랑 다녀오는 길이다.휴게소에 들러 식당으로 갔다.먼저 자동 메뉴판에 먹고 싶은 메뉴를 누르고 계산부터 했다.그리고 번호표를 들고 주방 천장 쪽의 하얀 불빛 화면을 보고 순서가 나오길 기다렸다.한식은 한식부로 양식은 양식부로 따로분리돼 있었다.혼자 왔으면 밥도 한 그릇 못 먹…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