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ulture.co.kr
사는게 이런goya-까마귀 이야기
빗줄기가 한창인데 까마귀가 뒤 섞여 날고 있다.죽음의 냄새를 맡은 것일까?꽁다리에 매달린 가을의 시체에서 썩은 내가 진동하는지 까마귀가 각각대며 환송중이다.잘가거라 각각! 또 올꺼지 각각!늦은 가을비에 흠뻑 젖은 까마귀가 있는 힘을 다해 소리 지른다.까아 악 아직 살아있어.사무실이 오산(烏山)근처에 있다.그래서일까?항상11월 후반부터 요맘때면 주변이 온통 …
GO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