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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넘실대는 해운대
​꿈이 넘실대는 해운대 무심 강옥선파도소리 철썩철썩이는 해운대소리없이 아름다운 해변을 거니는젊은 연인들소녀시대 한때 걸었던 은빛 해변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을 걸으면서청춘의 꿈을 이야기 했었네중년에 다시 찾아 밤바다를 보면서젊음을 회상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넓게 탁 트인 해운대오래전 백사장을 걷던 소녀시절과지금 다시 걷는 중년은 사뭇 다르지만젊음은 나이와 상관이…
윤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