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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칠석
칠월 칠석 무심 강옥선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칠석우리둘의 만남도 오늘이루어지면 좋겠네먼거리 그리움만 안고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하며하루를 보내고 있네은하수에 만든 오작교를 건너듯이무지개 다리 넘어당신과 나도 만나고 싶네사랑하는 우리둘이 만나고 싶어도못만나 애태우는 연인들을 생각하며오늘도 깊은 상심에 잠기는 하루네요많은 날 기다리고 기다렸지만오늘 또 못 만나…
윤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