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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
사진제공 시인 박명조​오뉴월 수연 박명조고요한 적막차오르는 달빛속에젖어드는 별빛아직은 밤 공기가차겁구나동면 나온 개구리오뉴월 목젖놓네내 어릴적 듣던추억의 소리저 먼 아련한 개골소리고요 적막 뒤 엎네늦은 밤 시간시골 모신 아버님눈가 젖은 이슬볼 훔치며손꼽을 약속하며떠나오네달도 차면 기우는오뉴월 밤이서럽구나
윤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