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ulture.co.kr
시인클럽, 전재영 시인편
전재영 시인노년의 삶 전재영나는 천천히 걸었다어린 시절 시간은 아주 늦게 지나갔다눈에 비친 사물이 그저 신기하다청년 때는청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하고떠들던 시기도. 있었다꿈도 있었다열심히 일했던 그 청년이어느새 그 세월은중년이 되었다해놓은 일도 없이 세월이 지났다난 어디쯤 와있는가가끔 생각하지만세월은 유수라더니백발이 되었다주름도 잡혔다노년이 되어버린 나새파란…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