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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윤정화 시인 눈물 海珍 윤정화 마음을 차분하게 식혀주는 눈물은 알갱이 맨 정신으로 살기 힘든 시간 예술로 승화 시킨 작품하나 차츰 잃어버린 모습 되찾듯 밤은 길지 않다 누구나 재주 한가지씩은 타고 나는 법 남이 만들어 놓은 곳에서 조연으로 살아갈지 스스로 창조한 곳에서 꿈을 실어 나눌 것인지 움직이는 그날까지 주연 남겨지고 흐르고 목마른 가운데 붉은꽃이 되…
윤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