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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올레길 - /혁진 김선일 쪽 빛 하늘 수평선아 맞닿은 투영 바다 선율 호수처럼 잔잔하여 대지의 포즈로다 저 천하 청록 푸르름이 온갖 설움 포용하고 울부짖음도 잠재운 깊은 정 광활함에 사랑의 터 웅장함이다 이제 다녀가는 그 뜻에 새로움 펼쳐 이시대 밝음으로 세세 무궁 광영하리라
윤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