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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운 시인의 사랑스런 세상
정태운 시인백야가 그리운 날 정태운밤을 사랑한다고 말하는데백야라면 슬프지 않는가지지 않는 낮이 비추는 세상쉼이 없는 세계는 두렵다사랑을 다해 사랑하고프건만사랑할 대상이 없으면슬프지 않는가넘치는 사랑을 줄 이 없는 세상은허무하다수치심보다명예로운 죽음을 택한 푸시킨백야가 있는 곳으로푸시킨을 만나러 간다
포랜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