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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랜컬쳐 그리고 시인, 김재덕 시인
김재덕 시인둘레길 김재덕낯선 길 걷는 것은고행 속의 인내였으며외로운 기억을 정리하는 여정이었다포보이지 않던 소소한 것을천천히 들여다볼 수도 느낄 수도 있는 나만의 시공간적 여유가 좋았다딱히 얻고자 한 것도 아니건만홀로 걸어봐야겠다는 각별한 의지가내 삶에 천금 같은 행복이었다하마터면 판다가 될뻔한 구릿빛에바람과 새들은 왜 혼자냐며 인사하지만그저 미소지을 수밖…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