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보내 온 감사함
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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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021.08.19 11:16
독자 김광훈
불끈
김광훈
(광려천에 산다는 1만년? 된 거북아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반년을 이어온 코로나에 지치고 태풍에 힘들어 쓰러져도,
살아있는 삶은 살아내야 하는 숙명이기에,
폐허가 되어버린 절망의 시간속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땀방울을 보며,
그 모진 세월을 살아낸 어머니 아버지 삶의 생명력으로,
주먹 불끈쥐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품어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