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근 시인의 걷다가 쓰는 사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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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근 시인의 걷다가 쓰는 사진 12

소하 0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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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회사(Posco) 대표이사 사장님께 신정문학을 소개해 봅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유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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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가 들릴만큼 제법 많이 내립니다

믹스커피 한잔 타서 창밖을 보며

가을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달래 봅니다

가을이 가는 것이 아쉬워서가 아니고

겨울이 오고 또 한 해를 보내고

한 살을 더 먹고 늙어감에 대한

착잡한 마음일 겁니다

갑자기 연애편지를 쓰고 싶었습니다

무작정 당신에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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