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시詩, 그리운 희망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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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시詩, 그리운 희망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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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경남재능시낭송협회 정기공연

제26회 시낭송의 밤 (2021년 10월 15일. 마산올림픽기념공연장)


'시는 위로다.' '시는 치유다.' '시는 그래서 행복의 열쇠다.'

시 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을 자연한 세상속에서

수천년으로 부터 이어져 가고 있음이 베어있다.


감사하다.

김윤정 시낭송가님으로부터 올만에 좌석 배정 공연 초대를 받았다.

그렇지 않았다면 오늘처럼 멋지고 멋진 시간이 있었겠는가!


아! 마산아이여.

경남 출신 시인의 시를 시퍼포먼스로 풀어 읊어내었다.

온기와 사랑이 넘친 마산 불종거리 십대때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던 곳들이 떠오르게 했다.


마음빛깔이 흔적을 깨운다.

아슬아슬한 시대적 상황의 퍼포먼스는 전율을 부르고 응원의 힘도 더 솟구친다.

뜨거워지는 시대의 흐름이 있다.

문향의 본거지 본고장 마산이 살아 있다.

무지갯빛 꿈이 성장했던 유유한 내 유년의 마산이여!


인연은 마산 창동 예술촌 거리를 두르다 추어탕집 옆자리에서 시작 되었다.

나는 떠난지 오랜 잃어가던 어슴프레한 마산을 설명하고 있었다.

어릴적 초 중 고등을 보냈지만 떠난 후 수십년을 잊었던 터라 아슴아슴한 나날들이었다.

먼 타지에서 마산 취재를 오신 저널지 국장님께 창동을 보자고 제안했다.

김윤정 시낭송가님. 각자가 식사하러 온 그때부터 지금껏 지내 온 행운이 시작되었다.


어슬픈 청소년 시절의 마산을 읊고 있었다. 

마산 출신 시인들의 크고 작은 예술이 낳은 마산을...

우연한 옆자리서 함께한 이방인들의 만남으로 부터 마산을 묻게 되었다.

역사적 사실이며 개인적 감상으로까지 우리는 녹음하며 기사를 모은다.

너무너무 잘 알고 해설을 잘 해 주셨던 왜려 그날은 추억으로 남는다.

미소가 수려했던 그 오랜 시간은 시간을 이어오고 가끔씩 안부가 궁금하곤 했었다.


그렇게 그렇게 문학적 교감속에 가끔씩 글을 주고 받으며 생애 문학문화예술을 찬송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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